한국 LoL 대표팀, 아시안게임 준결승 1세트서 사우디 제압

최민지✓ 검수 최민지 사회부 기자이 기사는 부산합스 편집 기준에 따라 동료 기자의 검수를 거쳤습니다.
감수 오세훈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준결승 1세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1-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는 10월 1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렸으며,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대만·인도·홍콩을 모두 꺾고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온 상태였다.

한국 대표팀은 강동훈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B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9월 30일까지 치러진 조별리그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준결승 1세트 승리로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페이커, 아시안게임 e스포츠 존속 위해 목소리

대회 기간 중 한국 대표팀의 상징적 선수인 이상혁(페이커)은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코리아중앙데일리는 페이커가 대회 기간 동안 e스포츠의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고 전하며, 그의 발언이 대회 참가 선수단과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최근 e스포츠를 아시안게임 메달 종목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메달 종목으로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페이커를 비롯한 선수들의 목소리가 종목 존속 논의에 힘을 보태는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압도적 경기력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 인도, 홍콩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B조 1위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진행한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워리어즈’도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팀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한국 e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김영찬 선수는 그란투리스모7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e스포츠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겼다. LoL 대표팀이 이번 준결승에서 승리를 이어간다면 e스포츠 종목에서의 한국의 성과는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준결승 경기 일정과 현황

구분내용
경기 일자2026년 10월 1일 (현지시간)
장소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대진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준결승)
현재 스코어한국 1 – 0 사우디아라비아 (1세트 종료 기준)
조별리그 성적한국 3전 전승 (대만·인도·홍콩 상대)
감독강동훈

향후 일정과 전망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할 경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인벤글로벌(Inven Global)에 따르면 이번 준결승은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복수 세트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팀이 가려진다.

e스포츠 업계에서는 이번 대회 성적이 종목의 장기 존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OCA가 메달 종목 유지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대중적 관심이 향후 올림픽 등 다른 국제 대회로의 확장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준결승 나머지 세트 결과와 결승 진출 여부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후속 보도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출처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