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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유엔기념공원 건너 편에, 공원칼국수가 있다. 큰 노란색 간판이 물총칼국수 전문점 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에서 물총은, 아이들 장난감 물총처럼 물을 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조개의 한 종류이다.

outside

면은 쫄깃하고 잘 익었으며, 국물은 쉬원하여 몸과 마음의 묵은 것이 싹 씻겨내려가는 듯 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여 식사시간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그리고, 감히 이 곳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부르고 싶은 김치가 있다. 그 칼칼하고 쉬원한 매운 맛은 눈물, 콧물 흘리면서도 계속 먹게 만든다. 식당 곳곳에 맵다는 경고가 붙어 있는 것도 이 곳의 재미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김치항아리가 각 탁자 위에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다.

만약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괜찮다. 이 곳의 보쌈도 뺄 수 없는 일품이다. 4명 정도가 가면 보쌈과 칼국수에 만두를 곁들여 같이 먹어도 좋다. 이 곳 음식들이 맛있음에도, 나를 포함한 이 곳의 단골들이 자꾸 다시오는 주된 이유는 바로 이 곳의 김치이다.

바닥에 앉는 좌식 테이블만 있고, 점심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유엔 기념공원 주차장에서 하면된다.

물총칼국수 (6,000원)
물총칼국수 (6,000원)

정보

공원칼국수

운영시간: 11 am – 9:30 pm (월요일, 설·추석연휴 휴무)

전화: 051-611-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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